등산 동호회 뒤풀이 발생한 준강간 성범죄 피해 사건
합의금 6,000만 원
핵심 결과
합의금 6,000만 원
성폭력 관련 사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 개요
피해자는 주말 등산 동호회에서 알게 된 가해자와 하산 후 동호회 일부 회원들과 함께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했습니다. 뒤이어 2차 술자리가 이어졌고, 과음으로 판단력과 저항력이 현저히 저하되었습니다.
귀갓길을 동행하던 가해자는 이러한 상태를 악용해 피해자의 명시적 동의 확인 없이 밀폐된 공간에서 신체 접촉을 지속하다가 성관계를 강행했습니다. 피해자는 거듭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상황을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사건 후 피해자는 해 질 무렵의 외출과 동호회 산행을 모두 피하며 불면과 대인회피가 일상으로 번졌습니다. “내가 더 단호했어야 했나”라는 자책이 반복되자, 더 미루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해자는 안전한 법적 보호와 심리적 회복을 위해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를 찾아 종합적인 법률·심리지원을 의뢰했습니다.
피해자 전담 변호사의 초기 대응
성범죄 피해자 전담 여성변호사는 사건 직후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가해자의 연락·접근 차단을 공식 통지했습니다. 수사기관에 신원 비공개와 2차 피해 방지 조치를 신청하고, 병원에 동행해 진료기록을 확보했습니다. 피해당시 착용했던 의류의 보존 및 증거 훼손을 막고, 채혈 검사도 검토했습니다.
초기 조치 뒤에는 사실관계의 시간축을 복원했습니다. 동호회 단톡방 메시지와 사진 타임스탬프, 등산앱 GPS, 하산 뒤 결제 내역을 모아 동선을 재구성하고, 등산로 입구·주차장·상가 CCTV 보존을 신속히 요청했습니다. 대중교통 환승 기록까지 확인해 누락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 접수의 검토여부를 세밀화했습니다. 고소장 초안과 핵심 진술을 표준화해 리허설을 반복하고, 돌발 질문 대비 Q&A를 제공했습니다. 가해자 측 접촉 창구를 정리하여 2차 피해를 차단하고, 합의 조율과 피해자 동행 계획으로 심리 부담을 낮췄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의 가해자 반격 설계
가해자는 “술자리 이후 동의하에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해 민경철 대표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반박하였습니다.
- 항거불능 상태 입증 : 피해자가 만취로 항거불능 상태였음을 동선·CCTV 자료로 입증함
- 피해자의 동의부재 증거 제시 : 술자리 후 성관계의 동의가 없음을 보여주는 메시지와 주변인 진술을 증거로 제시
-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강화 : 피해 직후 충격과 불안을 보여주는 진료기록과 상담 자료를 제출
이와 같은 반박 논리를 토대로 민경철 변호사는 가해자 측에 실형 가능성과 사회적 파장을 강하게 경고하며 합의금 규모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임상심리사의 심리 치료 지원
사건 이후 불면과 불안으로 고통받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① 외상 기억 완화를 위한 심상 재훈련 ② 자기비난 사고를 줄이는 인지 재구조화 상담 ③ 일상 복귀를 돕는 단계적 대인관계 회복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
가해자 측은 결국 형사 고소와 사회적 파장을 우려해 6천만 원의 합의금을 제시하였고, 다음과 같은 피해자 보호 중심의 강력한 조항이 포함된 합의서가 체결되었습니다.
- 비밀 유지
- 피해자 접근 및 연락 · 보복 금지
- 동호회 및 사회적 모임에서 피해자 언급 일체 금지
- 향후 추가 피해 발생 시 손해배상 배액 지급
피해자는 합의금을 통해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일부 회복하며 두려움에서 벗어나 점차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