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탈의실에서 벌어진 불법 촬영 성범죄 피해 사건
합의금 5,500만 원
핵심 결과
- 혐의
- 카메라등이용촬영죄
성폭력 관련 사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 개요
피해자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근무 교대를 위해 직원 전용 탈의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피해를 겪게 되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근무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상·하의를 정리하고 있었고, 속옷 차림 상태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크게 의심하지 못한 채 상황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동료 직원의 이야기를 통해 탈의실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던 가해자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확인 과정에서 가해자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피해자의 속옷 차림 모습을 몰래 촬영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는 성범죄 피해 발생에 대해 극심한 수치심과 배신감을 느꼈고, 촬영물이 외부에 유포될 수 있다는 공포로 정상적인 근무와 일상생활조차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같은 근무 공간에서 마주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컸던 피해자는 강경한 대응을 고민하였고, 신속한 법률 조력을 위해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 전담 변호사의 초기 대응
사건 초기, 성범죄 피해자 전담 여성변호사는 피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 당시 상황과 동선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며 촬영 시점 및 장소적 특수성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설계했습니다. 특히 탈의실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이 매우 크다는 점을 정리하여 향후 대응 논리로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가장 우려했던 촬영물 유포 가능성에 대해 법적 대응 방향과 증거 확보 절차를 안내하였고, 가해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대응을 병행했습니다. 고소 여부를 결정하기 전, 피해자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두고 현실적인 해결 방향을 함께 검토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단순한 사과 수준의 접근이 아닌, 가해자가 자신의 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사건의 심각성과 피해 정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달하였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의 가해자 반격 설계
1. 탈의실 촬영의 중대성 강조
검사 출신 변호사는 탈의실이 개인의 신체 노출이 예상되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해자의 행위가 단순 장난이나 호기심이 아닌 중대한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음을 전달했습니다. 향후 형사처벌 및 신상상 불이익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책임 회피를 차단했습니다.
2. 촬영물 유포 우려 및 추가 피해 대응
피해자의 가장 큰 불안 요소였던 촬영물 보관·유포 가능성을 중심으로 강경 대응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단순 합의가 아닌 재발 방지 및 피해 회복 중심의 조건을 설정하며 피해자 보호를 우선하였습니다.
3. 고소 전 단계 협상 전략 설계
고소가 접수될 경우 가해자가 부담하게 될 형사절차와 법적 리스크를 충분히 설명하고, 피해자의 수치심과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합의안을 이끌어냈습니다.
임상심리사의 심리 치료 지원
① 수치심 완화 심리상담 :
탈의 공간에서 발생한 피해 특성상 심화된 수치심과 자기비난 감정을 완화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② 유포 불안 안정 프로그램 :
촬영물 존재 가능성으로 인한 반복적 불안과 공포를 낮추기 위한 심리 안정 훈련을 지원했습니다.
③ 직장·대인관계 회복 코칭 :
동료와 공간에 대한 경계심으로 위축된 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일상 복귀 프로그램을 병행했습니다.
결과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는 사건 초기부터 탈의실 불법촬영이라는 사건의 중대성과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가해자 측에 전달하였고, 여성 전담 성범죄 피해자 전문 변호사와 검사 출신 변호사의 협업 아래 고소 전 단계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가해자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 회복 의사를 밝히며, 5,500만원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사건은 피해자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고소 전 단계에서 종결되었으며, 피해자는 불필요한 형사절차 부담 없이 일상 회복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