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사건
합의금 5천만 원
핵심 결과
- 혐의
-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 합의금
- 합의금 5천만
성폭력 관련 사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 개요
피해자 F씨는 중소기업 경리팀에서 근무하던 중 부장인 가해자로부터 반복적인 강제추행 피해를 입었습니다. 가해자는 업무 지시를 빌미로 피해자를 사무실 구석이나 회의실로 불러 어깨와 허리를 만지고, 회식 자리에서는 옆에 앉을 것을 강요하며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의 행위를 지속했습니다.
상사라는 위치를 이용해 피해자가 거부할 경우 업무 평가나 인사에 불이익을 암시하며 피해자를 압박했고, “다른 직원들은 다 좋아한다”, “예민하게 굴지 말라”는 식의 말로 피해자를 무력화시켰습니다. 참다못한 피해자는 회사를 그만둘 것까지 고려했으나, 정당하게 대응하기로 결심하고 고심 끝에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 전담 변호사의 초기 대응
성범죄 피해자 전담 여성변호사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의 특성을 파악하고 상하 관계의 위력 구조를 입증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회사 조직도와 인사 기록을 확보하여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하 관계를 명확히 했고, 인사 평가 권한, 업무 지시 권한 등 가해자가 가진 위력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동료들에게 털어놓았던 카카오톡 대화, 피해 직후 작성한 일기, 심리 상담 기록 등을 시간순으로 수집하여 피해의 지속성과 심각성을 입증했습니다. 여성 변호인단은 회사 내 다른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가해자의 유사 행위를 조사하여 상습성을 뒷받침할 증거도 확보했으며, 피해자가 겪은 정신적 고통과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전문의 소견서로 보강하여 강력한 사건 자료를 구축했습니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의 가해자 반격 설계
민경철 대표변호사는 직장 내 성범죄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을 강조하며 조기 합의를 유도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 직위 상실 및 경력 단절 경고 : 업무상 위력 추행으로 기소될 경우 직장에서 즉시 해고될 가능성이 높고, 동종 업계 재취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가족의 생계까지 위협받을 수 있음을 명확히 전달
- 미투 운동 이후 엄벌 기조 강조 : 최근 직장 내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져 법원의 양형 기준이 강화되었고, 실형 선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판례로 제시하며 중형 가능성 환기
- 신속한 합의의 실익 제시 : 고소 전 합의 시 형사 처벌을 피하고 회사 내부 징계로만 마무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며, 언론 보도와 평판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설득하여 즉각적인 합의 유도
임상심리사의 심리 치료 지원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위해 ①역량강화 상담 ②변증법적 행동치료 ③심상 재각본 기법 치료기법을 적용했습니다.
결과
피해자는 고소장 제출 전 가해자로부터 합의금 5천만 원을 수령하여 사건으로 인한 심리치료비, 퇴사 및 재취업 과정에서의 경제적 손실, 정신적 고통에 대한 충분한 배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소 전 단계에서 합의가 성립되어 형사 절차 없이 사건이 종결되었으며, 가해자는 합의사항에 따라 자진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 F씨는 “직장 상사라는 위치 때문에 저항하기도 어려웠고, 제가 예민한 건가 하는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에서 제 고통을 인정해주시고, 긴 재판 과정 없이도 정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회복하고 새로운 직장에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