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스터디룸에서 발생한 강제추행 피해 사건
합의금 4천 4백만 원
핵심 결과
- 혐의
- 강제추행
- 합의금
- 4천 4백만 원
- 처분
- 고소 전 합의 종결
성폭력 관련 사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 개요
피해자는 프리랜서 모임에서 알게 된 가해자와 스터디룸에서 업무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상담 도중 가해자는 ‘모니터 각도 조정’을 이유로 신체를 밀착해 반복적으로 강제추행 했고, 피해자의 분명한 거부에도 손길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당황과 수치심으로 즉시 자리를 떠났고, 이후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두려워졌습니다.
그날 밤 피해자는 메모·녹음 앱으로 당시 상황과 시간대를 정리하고, 스터디룸 예약 내역·출입키 기록·카페 결제 내역을 보존했습니다. 동행했던 지인의 귀가 통화 캡처와 가해자로부터 온 후속 메시지도 보관했습니다.
혼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피해자는 외부 노출 없이 빠르게 정리하길 원해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에 연락했고, 고소 전 단계에서의 증거 정리와 안전 조치, 비공개 합의 전략 수립을 요청했습니다.
피해자 전담 변호사의 초기 대응
성범죄 피해자 전담 여성변호사는 피해자 안전을 우선해 가해자 차단, 공간 운영사에 민간 영상·출입기록 보존 요청을 진행하고, 스터디룸 배치도·좌석 간 거리·가림막 여부를 사진으로 재확보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다음으로 사건 시간대를 중심으로 예약 확인증, 출입키 로그, 결제 영수증, 상담 직후 메시지·통화기록을 연결 타임라인으로 편집해 접촉의 반복성과 거부 표시 이후 지속 정황을 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직접 대면을 피하기 위해 가해자 측 접촉 창구를 법률대리인으로 단일화하고, 합의 핵심 조건(재접근 금지·비밀유지·공간 출입 제한·치료비 부담)을 명문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고소 전 협상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의 가해자 반격 설계
가해자는 “모니터 각도 조정 중 불가피한 접촉이었고 성적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민경철 대표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반박했습니다.
- 고의성 패턴 제시 : 좌석 배치·손 이동 경로·거부 후에도 이어진 접촉으로 ‘지도’ 주장 배척
- 객관 자료 결합 : 예약 확인증·출입로그·직후 메시지로 사실관계와 정신적 피해 구체화
- 리스크 현실화 : 공간 규정 위반·평판 하락·이용정지 가능성을 경고하며 합의금 상향 유도
민경철 변호사는 이를 토대로 합의금 규모를 4천4백만 원으로 상향시켰습니다.
임상심리사의 심리 치료 지원
코워킹 스페이스에서의 위축과 불안을 회복하기 위해 ①자기 효능감·자기 긍정 훈련 ②대인관계·경계 설정 상담 ③스트레스·수면 관리 프로그램 심리치료를 제공했습니다.
결과
가해자 측은 고소 시 형사 리스크와 커뮤니티 내 이용정지·평판 손상 가능성을 우려해 4천4백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아래 조건을 포함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 피해자 접근·연락·동선 추적 전면 금지 및 코워킹 공간 출입 제한
- 사건 관련 대외 언급·게시·유포 행위 일체 금지
- 심리치료·상담 등 회복 비용 전액 부담
- 위반 시 배액 손해배상 및 민형사 절차 동시 진행 동의
피해자는 법적 분쟁 없이 안전장치와 경제적 보상을 확보했고, 심리적 안정이 회복되며 점차 동일 공간 업무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