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발생한 통신매체이용음란 성범죄 피해 사건
합의금 2,500만 원
핵심 결과
합의금 2,500만 원
성폭력 관련 사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 개요
피해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입한 온라인 채팅방에서 가해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진로 상담과 일상적인 대화로 접근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해자는 점차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피해자가 불쾌감을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메시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후 가해자는 원치 않는 성적 표현과 음란 사진을 지속적으로 전송했습니다. 피해자는 반복되는 연락에 극심한 수치심과 불안을 느꼈고, 휴대전화 알림만 울려도 긴장과 두려움이 커지는 등 일상생활이 무너지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심리적 압박은 점점 심해져 불면과 회피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더 이상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피해자는 안전한 보호와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법적 조치와 심리적 지원을 동시에 받기 위해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에 도움을 요청했고, 사건 초기부터 전문적인 대응 체계가 가동되었습니다.
피해자 전담 변호사의 초기 대응
성범죄 피해자 전담 여성변호사는 사건 의뢰 직후 피해자가 받은 문자, 메신저 대화, 전송된 사진을 빠짐없이 확보했습니다. 피해자의 동의 없는 성적 표현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대화 맥락을 정리하고, 원본 파일의 보존 방법을 안내해 증거가 훼손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연락을 차단하도록 조치해 피해자의 불안을 우선 완화했습니다.
이어 피해자가 겪는 불면·불안 증세를 입증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기록과 상담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 불쾌감을 넘어 실질적 정신적 피해가 발생했음을 명확히 드러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사건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지 않도록 비밀 유지 절차와 신원 보호 방안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해자 측과의 접촉은 변호인을 통해서만 이뤄지도록 통로를 단일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직접적인 압박을 받지 않고, 협상 과정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고소 전 합의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도출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의 가해자 반격 설계
가해자는 “단순한 농담 차원에서 보낸 메시지일 뿐, 상대방을 괴롭히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민경철 대표변호사는 다음과 같은 논리로 가해자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반복성 강조 : 단순 실수가 아니라 지속적 전송임을 부각해 고의성을 입증
- 법적 처벌 경고 : 통매음은 전과기록이 남아 사회적 불이익이 크다는 점 강조
- 합의금 상향 조정 : 피해자의 심리·생활 침해 정도를 반영해 합의금 현실화
민경철 변호사는 이 같은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가해자 측에 형사처벌 가능성과 사회적 낙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그 결과 협상 과정에서 합의금이 대폭 조정되었고, 최종적으로 4천5백만 원의 합의가 성립되었습니다.
임상심리사의 심리 치료 지원
피해자가 경험한 수치심과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① 불안 유발 상황에 대한 사고 교정을 돕는 인지 재구조화 상담 ② 긴장과 불면을 줄이기 위한 호흡·이완 훈련 ③ 온라인 환경에서의 안전감을 회복하는 디지털 회피 극복 프로그램 등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였습니다.
결과
가해자 측은 이번 통신매체이용음란 사건이 공개될 경우 전과 기록과 함께 온라인상 평판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음을 우려해 2천 5백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건이 포함된 합의서가 작성되었습니다.
- 피해자에 대한 연락·메신저 접촉 일체 금지
- 온라인 공간에서 피해자 관련 언급 및 게시물 작성 금지
- 심리치료 및 회복 지원 비용 전액 부담
- 합의 조항 위반 시 손해배상 배액 지급
피해자는 이 합의를 통해 불필요한 노출과 2차 피해 우려에서 벗어나 안전을 확보했으며, 경제적 보상과 심리적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여 점차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