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주거지에서 발생한 준강제추행 성범죄 피해 사건
합의금 2,000만 원
핵심 결과
- 혐의
- 준강제추행
- 합의금
- 2,000만 원
성폭력 관련 사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개요
의뢰인은 남자친구 및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 지인(가해자)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후 의뢰인과 남자친구가 동거 중인 집으로 자리를 옮겨 술을 더 마시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의뢰인의 남자친구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는 거실에 의뢰인과 단둘이 남게 되자, 술에 취해 정상적인 대처가 어려운 의뢰인의 상태를 악용하여 갑작스럽게 의뢰인의 가슴을 만지고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다리를 들어 올리는 등 대담하고 강제적인 추행을 저질렀습니다.
의뢰인은 즉시 거부 의사를 밝히고 저항했으나, 믿었던 지인에게 연인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극심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결국 의뢰인은 가해자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였고, 혼자서 형사 절차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에 조력을 요청하셨습니다.
피해자 전담 변호사의 초기대응
성범죄 피해자 전담 여성변호사는 고소 직후 단계부터 빠르게 개입하여 사건 당시의 정황을 촘촘하게 재구성했습니다. 폐쇄적인 공간(집 안)에서 발생한 사건인 만큼 피해자의 진술 신빙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었습니다.
– 정황 및 진술의 구체화: 의뢰인이 술에 취해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에 있었다는 점, 가해자가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짧은 틈을 타 고의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시간대별로 명확히 정리했습니다.
– 연인(남자친구)의 진술 확보: 사건 직후 화장실에서 나온 남자친구가 목격한 현장 분위기, 의뢰인의 당혹스러운 반응 및 분노 등 범행 직후의 정황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참고인 진술을 확보하여 증거력을 높였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의 가해자 반격 설계
1. “술김에 한 실수”라는 변명 차단
가해자 측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거나 “친한 사이라 장난인 줄 알았다”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로 혐의를 축소하려 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는 연인의 집이라는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범행이 이루어진 점, 피해자의 명확한 거부 의사가 있었던 점을 들어 가해자의 범죄 고의성을 엄중히 지적하고 기소 의견 송치를 압박했습니다.
2. 검찰 단계에서의 전략적 합의 도출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자 기소 및 재판에 대한 압박을 느낀 가해자 측이 뒤늦게 합의를 요청해 왔습니다. 변호인은 의뢰인이 입은 정신적 피해와 더불어, 동거 공간에서 범행이 발생하여 의뢰인이 일상생활 공간에서조차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합의 조건을 유리하게 리드했습니다.
3. 철저한 2차 피해 방지 조건 설정
합의 과정에서 의뢰인이 가해자 측과 직접 접촉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모든 소통 창구를 변호인으로 일원화했습니다. 합의 조건에는 합의금 2,000만 원 지급뿐만 아니라, 향후 의뢰인 및 남자친구에 대한 절대적 접근 금지, 비밀유지 조항을 포함하여 사건 이후의 안전까지 완벽히 보장받도록 설계했습니다.
임상심리사의 심리 치료 지원
가장 안전해야 할 집 안에서, 신뢰하던 지인에게 피해를 입은 의뢰인은 극심한 대인 경계심과 배신감, 그리고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셨습니다. 이에 센터 내 임상심리사가 전담하여 다음과 같은 심리 지원을 병행했습니다.
– 일상 공간(집)에서 느끼는 불안 및 과각성 상태 완화 상담
– 사건 당시의 기억으로 인한 트라우마 자극 조절 훈련
– 합의 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감 해소 및 마인드 컨트롤 프로그램
결과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의 체계적인 조력 결과, 가해자의 엄벌을 압박한 끝에 검찰 단계에서 합의금 2,000만 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사건이 성공적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의뢰인은 가해자의 뻔뻔한 태도에 고소 이후에도 많은 정신적 고통을 겪으셨지만, 변호인의 든든한 법률적 방어막과 심리 케어를 통해 정당한 피해 보상을 받고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