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중 발생한 불법 촬영 피해 사건
합의금 4천만 원
핵심 결과
- 혐의
- 카메라등이용촬영죄
- 합의금
- 4천만 원
- 처분
- 검찰 공소제기
성폭력 관련 사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 개요
피해자 A씨(여, 28세)와 가해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교제한 연인 관계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가해자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휴대전화를 선반에 세워 A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A씨 몰래 촬영했습니다.
관계가 악화된 뒤 A씨는 우연히 저장된 영상을 발견했고, 가해자가 급히 삭제를 시도하며 범행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극심한 충격과 유포 불안에 시달린 A씨는 안전 확보와 법적 절차를 위해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피해자 전담 변호사의 초기 대응
성범죄 피해자 전담 여성변호사는 촬영 각도·고정 위치·저장 시점을 포렌식으로 분석해 고의적 촬영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건의 핵심 증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A씨의 신원 노출을 막기 위해 비공개 조사와 접근금지 조치를 신청했고, 온라인·클라우드에 대한 긴급 보존 요청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2차 피해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또한 원본·복제 영상 전량 폐기 공증, 서면 사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등을 포함한 합의안을 마련해 A씨가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대응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의 가해자 반격 설계
가해자는 “기념용일 뿐, 유포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민경철 대표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반박하였습니다.
- 촬영 위치·고정 각도로 고의성 입증 : 선반 고정 구도·촬영 거리에서 은밀한 촬영 의도를 확인했습니다.
- 파일 시점·폴더 구조 분석 : 특정 시기 영상만 분리 저장된 점을 통해 계획적 관리 정황을 입증했습니다.
- 연인 간 불법 촬영 판례 제시 : 교제 여부와 무관하게 동의 없는 촬영은 중대 범죄임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검찰은 가해자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를 인정하였습니다.
임상심리사의 심리 치료 지원
불법촬영 피해를 입은 A씨에게 다음의 심리치료를 제공했습니다.
① 관계 기반 트라우마 안정화 : 배신감·수치심을 완화하기 위한 정서 조절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② 대인 신뢰 회복 상담 : 침해 경험으로 생긴 대인 불신을 서서히 회복하도록 돕는 상담을 병행했습니다.
③ 불안·수면 관리 루틴 : 플래시백과 불면 완화를 위해 호흡법·수면위생 코칭을 적용했습니다.
결과
가해자는 4천만 원 일시 지급, 원본·복제 영상 전량 폐기 공증, 서면 사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접근·연락 금지에 합의했습니다.
현재 가해자는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이며, A씨는 합의를 통해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확보하고 상담 지원 속에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